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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시체들의 섬 후기
좀비 영화를 좋아해서 보게 되었다. 영화의 전반적인 느낌은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을 연상케 하는데 이게 2020년 영화라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감옥에서 생체실험으로 좀비의 출현(?)하게 되면서 좀비를 피해 한정된 공간인 감옥에서 뭔가 탈출하는 그런 스릴을 기대했는데 좀비가 있어도 잘만 돌아다닌다.
감옥이라는 소재와 좋은 공간을 두고 왜 이렇게 나오는지.... 좀비와 대립 보다도 사람과의 대립이 주를 이룬다. 협력해도 모자랄 판에 감옥이다 보니 교도관과 죄수들과의 대립이 주를 이룬다. 좀비 영화인데 스릴보다는 약간 놀라게 하는 데에 중점이 된 거 같다.
b급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보더라도 뭔가 엉성한 부분이 많은 거 같은 그런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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