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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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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페리 후기 영화 페리 후기 별다른 기대감이 없어서 본 영화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재미있게 봤던 영화다. 가정폭력으로 불우한 유년기를 보낸 페리는 커서는 마약 조직원이 되어서 대부분의 궂은일을 처리하게 된다. 3명의 괴한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곳이 털리고 당시 총격으로 마약조직 보스의 아들이 사망하게 된다. 페리가 그들 하나하나를 찾아 나서면서 응징을 하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조직과 사랑 중에서 갈등하는 인간적인 부분을 볼 수 있다. 스토리 자체가 물 흐르듯 깔끔하게 흘러가기 때문에 지루한 부분이 별로 없이 몰입도가 높았던 영화로 상당히 만족스럽다. 페리라는 인물의 동선과 초점에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같이 동화되고 있었던 거 같다. 사랑꾼 페리... 넷플릭스에서 관람했어요.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 후기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 후기 좀비 마니아인 나에게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좀비 영화라고 보기보다는 좀비라는 장르에 약간의 숟가락을 올려 가려고 하는 영화 같았다. 목표가 금고가 아니었더라면... 그래도 약간의 전우애가 있었더라면... 좀비를 뱀파이어처럼 하지 않았더라면... 뭔가 작품이 나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다. 캐스팅도 괜찮았고 개개인의 전투력도 좋았지만 스토리가 별로다. 약간만 다듬었더라면 정말 괜찮은 작품 하나가 나왔을지도 모르지만 좀비 영화를 좋아하는 마니아층에게 불호가 엄청 나올 거 같은 영화다. ㅋㅋ 초반에 채임버스를 그냥 죽인 건 도대체 무슨 의도인지도 모르겠다. 혼자서 그 많은 좀비를 뚫고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충분히 살릴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마트에서 파는 손질 된 꼬막 먹은 후기 마트에서 파는 손질된 꼬막 먹은 후기 먼저 여기서 말하는 마트는 일반적인 크기의 마트가 아니라 대형 마트다. 손질된 꼬막은 꼬막을 삶아서 껍질을 모두 깐 속 살을 포장을 해놓은 상태를 말한다. 꼬막을 해감해서 일일이 알맹이를 따로 까는 게 번거롭고 귀찮아서 다 손질된 꼬막을 구매하였다. 메뉴는 바로 꼬막 비빔밥을 해먹을 생각에 상당히 들떠서 집으로 귀가해 요리를 시작했다. 먼저 꼬막을 하나 먹어봤는데 너무너무 비린맛이었다. 생선도 아니고 해산물이 이렇게 비릴 줄이야... 그래서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꼬막을 다시 한번 씻어서 삶았다. 그러니 비린 게 나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그 비릿비릿 맛과 향이 있었다. 양념을 세게 하면 괜찮을까 싶어서 동봉되었던 양념장에 파 고춧가루 등 여러 가지를 추가해서 밥과 함..
맥도날드 리치 포테이토 버거 후기 맥도날드 리치 포테이토 버거 후기 어제 저녁에 갑자기 햄버거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뭘 먹어볼까 하다가 크리스마스 한정으로 판매가 되는 맥도날드 리치 포테이토 버거를 구매하였다. 이 버거는 리치 포테이토 버거 외에 버섯이 들어간 머시룸 리치 포테이토 버거와 리치 포테이토 머핀 등 3가지 종류가 크리스마스 한정으로 판매가 된다. 그중에서 나는 리치 포테이토 버거를 먹었는데 첫맛은 맵다는 것이다. 안에 들어간 양파가 어찌나 맵던지 이렇게 매울 줄 알았으면 다른 메뉴를 먹었을 것이다. 맛은 여러 가지 버거가 짬뽕(?) 된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일 많이 생각나는 맛은 빅맥이며, 토마토가 들어가서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도 떠올랐으며 매콤한 것이 상하이 스파이스도 떠올랐다. 그래서 그다지 신선한 맛은 아니..
김치볶음밥에 대한 엄마의 배려 김치볶음밥에 대한 엄마의 배려 엄마가 최근에 건강이 좋지 않아서 요리에 대한 부분을 내가 최대한 도와 드리려고 하고 있다.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요리 중 하나가 나에겐 볶음밥류이다. 그래서 주말에는 거의 암묵적으로 내가 볶음밥을 하게 되는데 오늘 메뉴는 김치볶음밥이다. 파나 양파를 넣고 김치와 스팸, 밥을 넣고 거기에 간을 하면 완성이 되며 내가 김치를 썰어 넣으려고 찾고 있는데 엄마가 김치를 따로 잘게 썰어 놓은걸 발견했다. 나는 김치를 가위로 대충대충 바로 잘라서 넣는데 그게 신경이 쓰였는지 아니면 내가 조금이라도 편하게 김치볶음밥을 하길 바랬는지 모르겠지만 아침이면 뭔가를 써는 소리가 바로 이 잘게 썬 김치인 거 같다. 그 좋지 않은 눈으로 김치를 썰다가 손이라도 다치면 어떡했을까 걱정..
이마트 노브랜드 숯불 닭꼬치 (간장 소스 맛) 후기 이마트 노브랜드 숯불 닭꼬치 (간장 소스 맛) 후기 원래는 캠핑 가면 닭꼬치나 염통 꼬치를 먹을 계획을 세웠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언제가 될지 기약이 없어서 미리 예행연습(?) 삼아서 집에서 먹기로 하고 이마트에서 노브랜드 닭꼬치가 있다는 것을 검색을 통해 알아보고 가서 구매를 했다. 닭꼬치의 종류는 매콤, 오리지널, 데리야끼, 간장소스, 소금구이 대략 5가지 맛이었다. 그중에서 데리야끼와 소금구이는 품절이라서 3가지 중에서 고심을 하던 중 짝꿍이 간장소스로 하라고 해서 간장 소스로 구매를 했다. 원래는 캠핑 분위기 나게 구이바다에 구워서 먹으려고 했는데 막상 집에 오니깐 귀차니즘이 밀려와서 그냥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돌렸다. ㅋㅋ집에서는 뭘 해도 그 갬성을 찾을 수가 없어서 ㅜㅜ 닭꼬치는 600..
갑자기 생각난 첫 캠핑 갑자기 생각난 첫 캠핑 완전 처음 산 건 2인용 원터치 텐트였다. 그 여름에 바닷가에서 텐트를 치고 사람들이 있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여서 구매를 했었는데 여건이 되지 않아서 2회 정도 사용을 하다가 그 해를 마감했었다. 그다음 해에 홈플에서 파는 캠핑용 테이블과 의자가 너무 좋아 보여서 경치 좋은 바닷가 등에서 음식이라도 포장해서 먹자 해서 테이블과 의자 2개를 샀다. 그렇게 잠깐씩 피크닉으로 테이블과 의자에서 음식을 먹고 나니 눕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텐트를 구매했다. 6인용 원터치 텐트였는데 그때는 타프가 뭔지도 모르게 한여름에 땡볕이 너무 더워 텐트를 펴다가 육수를 한 바가지 흘리고 텐트 안에서 내리쬐는 땡볕에 버티지 못하고 철수하기를 반복하다가 타프를 구매했다. 처음에 타프 치는 데에만 ..
탈모 두피 토닉 1년 반 사용 후기 탈모 두피 토닉 1년 반 사용 후기 지금 생각해 보면 나는 탈모가 일찍부터 진행이 되었던 거 같다. 대신에 한 번에 훅(?) 빠지는 스타일은 아니라 조금씩 진행이 계속되는 듯하다. 이마가 밀리는 m자 탈모와 옆머리를 제외한 윗부분에 골고루 숱이 조금씩 얇아지고 적어지는 그런 탈모가 진행 중인 듯하다. 한 때 발모팩이라고 해서 어성초, 녹차, 자소엽으로 만든 토닉(?)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다가 중단했었는데 최근에 숱과 힘이 없어서 윗머리가 너무 휑한 느낌이 있어서 다시 토닉을 사용했다. 이번엔 만들지 않고 구매를 했다. 2019년 5월 정도에 뿌리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꾸준히 뿌리고 있다. 아... 참고로 나는 완전 지성으로 머리를 감고 반나절도 안되어서 머리가 기름지기 시작하는 스타일로 아침에 머리를 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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